본문 바로가기

초등학생동시쓰기3

감정을 담은 시 쓰기: 아이와 함께 해요 감정을 담은 시 쓰기: 아이와 함께 해요마음속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법, 시를 통해 배워보세요.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답니다.오늘부터 가족과 함께 마음을 울리는 시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어느 날 아이에게 말합니다. "기분이 어때?" 돌아오는 답은 "몰라요" 하는 짧게 끊긴 말 하나. 정말 자신의 기분을 몰라서 그렇게 대답했을까요? 아마, 귀찮아서, 대답하기 싫어서, 다른 것을 생각하느라,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기분이 아니어서 등등 여러 이유가 있을 거예요. '이런 마음 속 감정들을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하고 넌지시 건네봅니다.자신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다 보면 그 감정이 배가 되거나 감해지는 것을 느껴 보셨을 겁니다.오늘은 그 감정을 짧은 운율에 담아서 표현하는 연습을 해 보려고 해요. 뛰어난.. 2025. 4. 24.
초등 저학년 동시쓰기 3탄: 봄, 강아지, 비, 가족, 간식으로 쓰는 감성 동시 초등 저학년 동시 쓰기 3탄: 봄, 강아지, 비, 가족, 간식으로 쓰는 감성 동시이번 3탄에서는 '봄', '강아지', '비 오는 날', '가족', '간식'처럼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해 봤어요. 우리 아이가 경험한 감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엄마들이 함께 도와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자세히 담았습니다. 동시는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문학이 아니라, 우리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내는 창이 될 수 있어요.1. 봄이 왔어요 – 오감으로 느끼는 봄 2. 우리 집 강아지 – 동물 눈으로 세상 보기 3. 비 오는 날 – 조용한 감성 자극하기 4. 우리 엄마, 우리 아빠 – 감정으로 쓰는 가족 이야기 5. 내가 좋아하는 간식 – 오감으로 맛 표현봄이 왔.. 2025. 4. 23.
초등 저학년 동시쓰기 2탄: 오감으로 느끼고, 놀이처럼 써보자! 초등 저학년 동시 쓰기 2탄: 오감으로 느끼고, 놀이처럼 써보자!아이랑 집에서 시를 쓴다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사실 저도 그랬어요. 근데 막상 아이와 같이 시작해 보니, 시는 ‘어렵다’ 기보단 ‘재밌다’에 더 가까웠어요. 아이가 표현한 ‘바람은 수줍은 손이에요’라는 문장을 듣고 얼마나 감탄했는지 몰라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감정과 감각을 그대로 드러내는 능력이 참 뛰어나요. 그래서 이번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동시 쓰기 활동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2탄을 준비했어요. 아이와 함께 감각을 깨우고, 놀이처럼 시를 써보세요.1. 감각 열기 활동으로 시작해요 2. 재미있는 말놀이, 의성어·의태어로 놀기 3. 짧은 문장을 이어 동시 만들기 4. 그림 보고 시로 표현해요 5. .. 2025. 4. 22.